"키스방 불법?" 대머리男에 "키스만 한다면 " 경찰 답변 화제 중앙일보


업소마다 달랐지만, 방문했을 땐 예약할 때보다 경계가 훨씬 강했다. 질문이 반복되자 ‘어디서 나오셨느냐’며 경계했다. 코로나19는 아예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업소가 많았다. 안내 직원들조차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 연예인들이 은퇴를 선언하고 얼마 후 복귀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운수 좋은 날이라면 하루에 5,60만원 버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으니까. 시급 8,000원을 받기 위해 밤을 새며 일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벌이가 있다는 게 놀라울 정도다. 남성들이 이 곳을 드나들면 나름의 노하우도 생기고 수위에 대한 타협? 키스방 매니저 입장에서는 손님이 늘어나고 돈이 되면, 수위 경쟁이 심해질 수 밖에 없다. 키스방에서서 남성들은 매니저들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엿볼 수 있다.


'에 의하면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77%가 성매매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딜 가든 수없이 찾아볼 수 있는 퇴폐유흥업소들의 성행 또한 대다수 남성들의 성의식을 대변하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키스만 할 경우는 음란행위까지는 해당되지 않겠지만 유사성행위 또는 남성 혼자서 자위행위까지 하는 것을 방치한다면 영업주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3조2호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 현장에서 성 매수를 한 남성 B씨와 여성 종업원 2명 등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불건전한 댓글이 발견되는 경우 별도의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하며, 상습적이거나 위반 정도가 심한 댓글을 올리시는 분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댓글 작성에 대한 권한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A씨는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모객했다. 9만원부터 20만원까지 가격에 따라 키스뿐만 아니라 유사 성행위나 성행위까지도 진행됐다.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작성자 삭제), 운영자가 삭제한 댓글(규정 미준수) 그리고 삭제되지 않은 현재 남은 댓글의 수와 이력을 투명하게 제공합니다. 지난해 단속했을 때보다 16% 늘었는데, 초등학교 입구 20m 앞에서 영업하다가 적발된 유흥주점도 있습니다. 초등학교나 유치원과 가까운 거리에서 영업하는 변종 유해 업소는 서울 시내에만 13곳 적발됐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이곳은 아직 단속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 일뿐 아니라 아직 단속의 근거도 없어 낮이건 밤이건 출입하기가 매우 쉽고 병에 걸릴 위험도 적어 ‘매춘부’보다 훨씬 편하다고 한다. 사실 안마나 마사지 또는 성인 PC방 등도 처음에는 별로 관심이 적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기하급수로 늘어나기 시작, 현재는 전국 어디에서나 찾아 볼 수 있게 됐다. 우리 나라에는 정말 희한한 ‘방’들도 많이 있다.


저녁 6시가 조금 지난 시간, 기자는 강남역 일대에서 수북이 쌓인 키스방 전단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명함 크기로 나오던 기존의 키스방 전단지는 더 많은 호객을 위해, 크고 작은 종이에 현란한 색으로 꾸며진 상태로 거리 곳곳에 뿌려져있었다. 키스방 전단지는 ‘20대 여대생이 기다린다’, ‘강남최고수질’, ‘화끈한 키스를 통해 그녀를 갖는다’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가득했다.


키스방들은 저마다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을 개설해 온라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개 이 홈페이지는 스포츠신문들의 홈페이지 성인코너와 연동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건전한 만남을 통해 인생을 함께 할 좋은 사람을 만나길 바라겠다”고 답을 하며 답 글을 마쳤다.


호주 빅토리아주의 경우 합법화가 불법 업소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증가시켰으며,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 수준이 높아지기는커녕 전체 여성들의 인권 수준이 낮아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합법'이라며 당당히 운영되는 키스방에 대해 정미례 대표는 "사기업종"이라며 법적 정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성매매방지법을 정비해 성매매의 규정을 폭넓게 확장할 필요가 있다. 성적 만족감을 주는 일련의 모든 행위 및 공간이 성행위에 다 포함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예약을 마친 나는 '상품'을 '수령'하러 모 키스방으로 향했다.




실제 키스방에 가는 상당수의 남성은 단지 여성과 키스만을 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만남을 기점으로 인연을 만들고 싶어 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키스방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대개 단기 알바로 일을 하는 경우도 많고, 업소에서 만난 남성들을 외부에서까지 만나려는 의도는 별로 없다는 것. 그러나 보니 몇 번 대시하다가 아가씨가 받아들여주지 않자 이에 급격하게 흥미를 잃어버렸다는 것. 또한 최근에는 키스방보다 더 짜릿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변태업소들이 등장하고 있어 남성들의 발길이 그쪽으로 향한다는 것. 물론 그렇다고 키스방이 당장 대량 폐업 사태에 돌입하지는 않을 듯하다.


기자가 키스방에서의 생활을 묻자 “영업시간은 오후 3~4시부터 다음날 아침 7~8시까지다.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매니저들은 되도록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나머지는 9~10시간 정도 일을 한다”고 말했다. (쉬기) 며칠 전에 휴일을 요청하면 쉴 수 있다”고 전했다.


'에 의하면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77%가 성매매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딜 가든 수없이 찾아볼 수 있는 퇴폐유흥업소들의 성행 또한 대다수 남성들의 성의식을 대변하고 있는 현상일 것이다. 그러면서 “단순하게 키스만 할 경우는 음란행위까지는 해당되지 않겠지만 유사성행위 또는 남성 혼자서 자위행위까지 하는 것을 방치한다면 영업주는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 제3조2호에 해당한다”고 했다. 또 현장에서 성 매수를 한 남성 B씨와 여성 종업원 2명 등도 성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불건전한 댓글이 발견되는 경우 별도의 통보 없이 즉시 삭제하며, 상습적이거나 위반 정도가 심한 댓글을 올리시는 분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댓글 작성에 대한 권한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부터는 단골이 아니어도 원하는 사람이라면 9시 이후 예약을 잡아준다”고 말했다. 일반 주점에서 만나 밤 9시 이후 소수의 손님 위주로 팀을 짜 인근 숙박업소로 이동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영업은 주로 강남 쪽 호텔 및 모텔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이런 내용을 두고 보건복지가족부와 관련법을 논의 중"이라며 "현재 법으로도 처벌을 할 수 있지만 너무 경미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현행 식품위생법에는 '유흥종사자'를 부녀자로 한정하고 있어 남성 접객원을 고용할 때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게 된다. 가령 유흥주점과 달리 음식점∙노래방∙단란주점 등에서 여성 유흥종사자를 고용하면 업주가 '무허가 유흥주점영업'으로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이슈 최근 난방비 요금때문에 난리인데요 예전보다 몇 배는 더 나왔다는 글들도 많이 보고 주변에도 엄청 나왔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2월에는 더 심할 것이라고 하네요.. 대현동에도 ‘키스&키스’라는 간판과 현수막이 걸린 키스방이 1곳 있었다. ‘예쁜 여대생과의 설레는 키스데이트’라고 적힌 현수막이 업소 입구에 걸려 있었다.


저녁 6시가 조금 지난 시간, 기자는 강남역 일대에서 수북이 쌓인 키스방 전단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명함 크기로 나오던 기존의 키스방 전단지는 더 많은 호객을 위해, 크고 작은 종이에 현란한 색으로 꾸며진 상태로 거리 곳곳에 뿌려져있었다. 키스방 전단지는 ‘20대 여대생이 기다린다’, ‘강남최고수질’, ‘화끈한 키스를 통해 그녀를 갖는다’ 등의 자극적인 문구가 가득했다.


대개는 손님이 뭘 안하면 아가씨도 내내 가만히 있을 거야. 나는 이것저것 얘기하느냐고 시간이 금방 가버렸거든. 한 매니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남성들이 방문한다" 며 "양산에는 경쟁 업체가 없어 많은 손님이 찾고 있다" 고 말했다. 홈페이지에는 매일 매니저들의 스케줄이 업데이트돼 손님들이 그것을 보고 전화로 예약을 한다. 들어가자마자 한쪽 구석에 있는 화장실로 안내돼 양치질을 한다. 일회용 칫솔과 치약이 구비돼 있는 화장실의 쓰레기통에는 이미 몇개의 일회용 칫솔들이 버려져 있었다.


지난 19일 경찰에 적발된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변종 성매매 업소에선 손님들의 성향까지 빼곡히 기록된 액셀 파일이 발견됐다. 업주는 ‘010’을 제외한 휴대전화 번호 8자리를 이름 대신 기록했고 업소 방문일시나 금액, 수위 등 은밀한 성적 취향도 각주처럼 달아놨다. “착하게 생겼는데 X신” “생긴 거 비호감” “몸에서 안 좋은 냄새” 등처럼 이른바 ‘블랙(블랙리스트)’ 손님도 따로 관리했다. 글쓴이 A 씨는 "나이 33살, (몸무게) 97kg 대머리 청년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직업도 백수다. 정상적인 경로로 여성과 사귀는 건 불가능하다. 키스방 가는 것이 불법인지 궁금하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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